평택여중이 제4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평택여중은 3일 순천향대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중부 결승에서 충남 온양한올중에 1-2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평택여중은 전반 17분 페널티 코너와 후반 15분 필드골을 각각 허용하며 0-2로 뒤지다 후반 25분 배우리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으나 동점골이 끝내 나오지 않으면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인천시립전문대는 강원 인제대와의 여대부 첫 경기에서 1-6으로 대패하며 1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