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한국고속철도(KTX) 이용객 1천만명 돌파기념으로 한달동안 지정열차에 한해 운임의 30%를 특별할인한다.
철도청은 지난 20일 이용객이 1천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승차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주중 122개 열차중 59개 열차, 주말 130개 열차 중 38개 열차 등 지정된 KTX 열차에 한해 운임의 30%를 특별할인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기승차권과 특실을 제외하고 예매할인(3.5%~10%) 할인카드할인(주중 30%, 주말 15%) 단체할인(10%) 자동발매기이용할인(추가1%) 등은 추가할인이 돼 새마을호나 우등고속버스보다 저렴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특별할인승차권은 역·여행사·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특별할인 대상열차의 승차권을 이미 구입한 경우 차액을 도착역에서 정산받을 수 있다.
문의 철도고객센터(1544-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