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선진 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회원간 화합 등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조성을 위해서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광명새마을금고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강우(61)이사장의 일성.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한 신임 이 이사장은 지난 1984년부터 16년간 광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새마을금고 발전에 적지않은 공헌을 해왔다. 또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장과 푸른광명 21 감사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최영숙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광명 '파보레' 쇼핑몰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역 최대규모의 쇼핑센터로 오는 10일 오픈한다. 파보레는 기존 쇼핑몰에 각종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가미한 쇼핑몰로서 주 5일제 흐름과 맞물려 광명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 쇼핑의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파보레는 이번에 종래의 브랜드 나열식 매장 구성을 벗어나 신사, 숙녀, 캐주얼, 스포츠, 패션잡화, 전문식당가 등 카테고리별로 분리해 쇼핑하기 쉽게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휴식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층별 MD로는 지하 2층에 푸드코트와 전문식당가, 지하 1층은 영캐쥬얼 및 이지캐쥬얼, 스포츠, 지상 1층은 패션잡화, 지상 2층은 숙녀복, 남성복, 아동 및 유아, 지상 3층은 대형할인마트가 자리잡고 있다. 지상 4~6층은 대형주차장, 지상 7~8층은 8개관의 씨네유 영화관이 구성돼 고객들이 쇼칭과 먹거리,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들에게 쇼핑의 만족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금액대별로 사은품 행사와 경품행사를 실시하며 오픈일에는 락밴드공연, '파리의 연인' 이동건 팬사인회, 인기그룹 'K2'공연 등을 개최ㅎ해
광명소방서(서장 정해홍)는 지난 4일 경기도소방재난 본부장실에서 2개부문에 걸쳐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광명소방서는 지난해 월동기와 봄철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중 25개소방서 중 3위 선정과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에 따라 이번에 도지사 기관표창을 전수 받았다. 이날 또 방호예방과 유봉경 소방교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월동기 추진기간에도 화재취약 지역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주로 분말소화기 474대를 기증하고 사전예방교육 등 홍보로 단 1건의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와 고속철도 광명역 연계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전철사업이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5일 시에 따르면 경전철 건설을 위해 시가 건설교통부에 요청한 도시철도기본계획이 이달 중순께 최종 승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본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제 3자 공고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업체가 선정되면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06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 2009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소요 사업비 5천억원은 민간업체가 58%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정부와 도, 시가 부담한다는 계획이다. 노선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출발, 소하지구∼경부고속철도 광명역∼전철 1호선 안양시 관악역을 연결하는 오리로 10.4㎞구간에 설치되며 이중 일부 구간은 지하로 건설된다. 철로는 기존 인도와 녹지공간에 너비 8.8m, 복선으로 설치되고 중앙통제소에서 원격조정하는 첨단 무인시스템으로 보통 2∼3량을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이 개통되면 만성적인 도심교통난이 해소되고 고속철도 광명역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광명역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6동 명문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호소,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일 광명보건소와 학교측에 따르면 김모(17)군 등 학생 100여명이 이날 오전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고 이중 4명은 연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집단 식중독 사태가 빚어지자 학교측은 이날 오전 수업만 한 채 전교생을 모두 귀가시켰고 보건소는 가검물 채취와 함께 급식소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명시의회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 까지 8일간의 회기로 제113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년도 주요업무와 사업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와 부진한 부분에 대한 원인규명, 그동안의 사업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이번 회기 중에는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비롯 광명시문화의집 설치 및 운영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의견청취 1건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문해석 의장은 각 상임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 각 부서의 상임위원회 주요업무 보고시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살펴 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개선사업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실시설계에 앞서 학부모 등 지역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설계에 반영키 위해 24일부터오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4억5천만원을 투입, 7개 초등학교 주변에 대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9월초 설계용역을 완료,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3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개선했으며 올해 7개학교를 비롯 2006년까지 11개 학교에 대한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시 철산동 상업지역에서 D건설이 대형빌딩을 신축하면서 인도를 무단 점유해 컨테이너 박스를 현장사무실로 사용해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는가 하면 안전망도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해 인명사고의 우려를 낳고 우려된다.
철도청은 한국고속철도(KTX) 이용객 1천만명 돌파기념으로 한달동안 지정열차에 한해 운임의 30%를 특별할인한다. 철도청은 지난 20일 이용객이 1천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승차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주중 122개 열차중 59개 열차, 주말 130개 열차 중 38개 열차 등 지정된 KTX 열차에 한해 운임의 30%를 특별할인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기승차권과 특실을 제외하고 예매할인(3.5%~10%) 할인카드할인(주중 30%, 주말 15%) 단체할인(10%) 자동발매기이용할인(추가1%) 등은 추가할인이 돼 새마을호나 우등고속버스보다 저렴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특별할인승차권은 역·여행사·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특별할인 대상열차의 승차권을 이미 구입한 경우 차액을 도착역에서 정산받을 수 있다. 문의 철도고객센터(1544-7788)
광명시가 철산동에 있는 LPG 충전소를 외곽지역으로 이전 허가와 관련,(본지6월13일자보도) 인접 토지주 7명이 막대한 재산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제출함에 따라 법정에서 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15일 평모씨(광명시 하안동) 등 청구인 7명에 따르면 광명시 하안동358번지 등 4필지에 K모회사가 지난 6월부터 건설 중인 LPG 충전소 신축 공사로 인해 재산상의 막대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안산지원에 이를 중지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이들 주민들은 불안과 공포감으로 매일 같이 잠을 이룰 수 없어 건강을 해치고 있고, 부동산 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재산상의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특히 수십년동안 거주해온 주택지역에 위험물인 LPG 충전소가 설치된다는 것은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이 항상 상존하고 있어 주민들을 나가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며 충전소 신축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