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위원회는 1일 제4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김실(63)교육위원을 선출했다.
시교육위는 이날 교육위원 9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차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제11조 제3항에 따라 최고득표를 한 김 위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날 부의장에는 이흥옥(56)위원이 선출됐다.
신임 김 의장은 서울사범대를 졸업하고 인천시교육청중등교직과장을 거쳐 인천고교 교장을 역임했다. 김 부의장은 강화 토박이로 강화고, 강화여고, 강화중운영위원장과 제3대교육위원을 지낸 바 있다. 김 의장은 이날"270만 시민의 바램과 교육에 대한 여망을 집행부가 잘 반영 할 수 있로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