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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고 김도예, 체육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 4관왕

단체추발, 단체스프린트, 경륜 이어 스프린트도 금
여자 19세 이하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

 

김도예(인천체고)가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김도예는 19일 경북 영주시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 19세 이하부 스프린트 1~2위 결정전에서 고하선(대구체고)을 상대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도예는 여자 19세 이하부 단체추발과 단체 스프린트, 경륜에 이어 스프린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포인트 24km 결승에서는 최형민(가평군청)이 29점을 얻어 신동인(전남 강진군청52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일반 스크래치 7.5km 결승에서는 이효진(연천군청)이 박미남(전남 나주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스프린트 3~4위 결정전에서는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근우(인천체고)가 한상형(부산체고)을 꺾고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자 19세 이하부 종합시상에서는 인천체고가 124점을 획득하며 전남체고(83점)와 전북체고(74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4관왕에 오른 김도예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강현구 인천체고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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