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26일 주안동 신기시장사거리에서 윤희숙 전 의원, 배준영 시당 위원장, 홍일표 전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당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 윤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미추홀구를 위해 약속한 경인전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하대역에서 인천 터미널 간 지하철 신설, 주안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등의 공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된 이영훈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중앙정부 역할론을 강조했다.
배준영 인천시당 위원장은 “미추홀구는 지난 12년 간 민주당이 구청장을 독식하며 정책 편중이 심했다”면서 “부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지역발전을 위해 원 없이 일할 수 있게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후보는 “미추홀구의원과 인천시의원을 거치며 키워온 정책능력을 통해 사통팔달 미추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교통인프라, 도시기반시설, 일자리 정책, 따뜻한 복지, 교육 인프라, 청년도시, 여성도시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정책능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