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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중고 2023학년도 입학식 및 김호철 교장 취임식 진행

경기체고 90명·경기체중 23명 등 총 113명 신입생 입학
김호철 교장 “제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은 학생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학교”

 

경기체육중·고등학교가 2일 본교 웅빈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 및 김호철 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경기체중·고 교사, 재학생 및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이날 입학식은 학교장 소개와 신입생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학교장의 취임사 및 환영사 이후 전입교사, 학급 담임, 전문지도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에서는 경기체고 신입생 안지우(수영)와 경기체중 신입생 이지후(수영)가 총 113명(경기체고 90명, 경기체중 23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강이숙(수구 다이빙), 이상원(레슬링), 최영효(근대5종·이상 체육), 노미경(영어) 등 총 11명의 경기체고 전입교사를 소개했다.

 

이날 취임한 김호철 교장은 취임사 및 환영사에서 “경기체중·고는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임 교장선생님과 학생여러분 등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제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은 학생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학교다. 이를 위해선 학생, 지도자들의 더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학생여러분은 모두 뛰어난 가능성을 가진 보물 같은 소중한 사람이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그런 사람임을 잊지 말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길 바란다”며 “교장인 저는 여러분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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