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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드림포(For)청년통장’ 참여자 1000명 모집…업종 제한 無

매월 15만원씩 3년간 540만원 저축→시 지원금 더해 1080만원
올해부터 업종 제한 無…선정인원 2023년 834명→올해 1000명

인천시가 ‘드림포(For)청년통장’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될 경우 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보다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렸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사는 18~39세 이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다.

 

시는 연 소득, 인천 거주 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다. 인천유스톡톡 누리집(youth.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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