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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5월 11일 팡파르

5월 11일,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 재현
시민 대상 축제 서포터즈 ‘회암이’ 모집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5월 11일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부제로 개최된다.

 

지난해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왕실축제는 올해 회암사지가 가진 역사와 스토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운영해 따스한 봄날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심상가 일원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11일 열리는 임금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축제일인 5월 11일 토요일 오후에는 옥정시가지에서 250여 명이 참여하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가 재현된다.

 

시가지 행렬이 끝난 후에는 행사장으로 이동해 회암사지 내부에서 행렬을 진행하며 이어 개막식과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에는 ▲K-한복 패션쇼 ▲무형유산 공연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울려라’▲양주시립예술단 ‘왕실 힐링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회암사지와 조선시대를 주제로 한 고고학, 저잣거리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축제부터 서포터즈 ‘회암이’를 운영하여 축제 현장 및 홍보 활동을 통하여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4월 12일까지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며,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양주시민 또는 양주지역 생활권자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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