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미혼남녀 100명을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 ‘설렘, 인(in) 한강’을 개최한다.
21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 거주 25~39세(1999년생~1985년생)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한강 요트 투어 ▲레크리에이션 게임 ▲연애코칭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 마무리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한다.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할 경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청춘남녀들이 인연을 찾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후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결혼과 육아를 망설이는 청년층에게 동기부여가 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