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아무선청소기 한국판매 1위 기업인 나우홈이 '클린스테이션 무선청소기 ONE STEP(이하 ONE STEP)'을 출시했다. 8일 나우홈에 따르면 ONE STEP은 기존의 디베아 청소기보다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거치 시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클린스테이션이 함께 구성돼 보다 깔끔한 먼지통 관리와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앞서 와디즈를 통해 4397%로 성공적인 펀딩을 마친 후 나우홈에서 출시됐다. 나우홈 관계자는 "디자인과 효율성이 업그레이드돼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생각한 제품이 출시됐다"며 "ONE STEP으로 고객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투자증권이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촌가치 확산을 위해 신규 판로개척이 필요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는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은 투자금액에 대한 보상으로 농산물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7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74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11억 3000만 원의 펀딩 성과를 거뒀다. NH투자증권은 청년농업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마련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업농지원센터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을 선정한다. 현재 ▲장수복떡(쑥떡) ▲파머심슨(수박) ▲매료된청년들(딸기) ▲바라봄농장(산딸기) 등 업체들의 펀딩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우하하하우스(블루베리) ▲신상농원(방울토마토) 등이 펀딩을 시작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24개 농가의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라이브 커머스’ 사업은 매년 2~3회 지원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는 물론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직접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이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Korean Speaking Class&TOPIK Class를 개설한다. 8일 세종대에 따르면 Korean Speaking Class는 오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TOPIK Class는 이날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한 세분화된 토픽문항 풀이와 노하우는 물론, 한국 유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국어 말하기 수업으로 구성됐다.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유학 온 외국 학생들이 보다 빨리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한국에서 보다 즐거운 유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은행이 의왕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의왕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 촬영과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IT사랑봉사단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촬영 및 액자 제작 등을 준비했다. 황재현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과 서을구 IT사랑봉사단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글로벌 금융기관인 씨티은행(Citibank)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 Citibank STP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어워드 기념패 수여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제이슨 벳먼(Jason Batman)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는 금융기관의 외화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품질지표로 STP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 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미국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으로부터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씨티은행 STP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매년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수협은행 해외송금서비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외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송금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 등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최고의 송금서비스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니어 고객들에게 교통지원금을 제공하는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모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들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선착순 6만 명에 대해 매월 1만 원씩 최대 5만 원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중교통, 코레일, 하이패스 등 교통 관련 비용 1회 이상 포함 매월 1만 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 7일 결제계좌로 캐시백 입금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5월 말까지, 지급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타행인 경우 지원금을 신청하면서 결제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및 교통 관련 민생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카드대출마저 제때 상환하지 못하고 '돌려막기'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보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비율도 떨어지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20년 전 발생했던 '신용카드 대란'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 74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3억 원 증가했다. 카드론 대환대출은 카드론 차주가 제때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카드사로부터 이를 다시 대출받는 상품으로 기존 카드론 상품보다 금리가 더 높다. 지난해 3월 1조 1448억 원이었던 대환대출 규모는 ▲6월 말 1조 3013억 원 ▲9월 말 1조 3709억 원 ▲12월 말 1조 5935억 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카드사들은 건전성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카드론 금리를 높이고 취급을 줄이고 있다. 지난 3월 7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14.4%로 3개월 전(14.3%)보다 0.1%포인트(p) 높다. 같은 기간 신용점수 500점 이하 차주에게 카드론 대
흥국화재가 간경화, 궤양성 대장염,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을 담보로 탑재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흥국화재는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를 5개 보험상품에 추가로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담보가 새롭게 적용된 상품은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2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등이다. 흥국화재의 특색 있는 담보를 최대한 활용해 암보험, 유병자보험, 고령자보험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일 출시된 ‘여성MZ보험’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 주로 여성이 걸리는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여성특화보험이라는 특징을 살려 ‘모녀가입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5세 이상 딸이 있는 50세 이하’ 엄마라면 누구나 월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딸아이가 같이 가입할 경우 아이의 보험료도 할인된다. ‘6090 청춘보험’은 질병기록이 있는 90세 어르신도 ‘간편심사’를
최근 스마트폰 등을 통한 간편송금이 늘어나면서 계좌번호 또는 송금액을 잘못 입력해 잘못 송금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착오송금 발생 상위 10곳 금융사를 대상으로 이체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와 함께 착오송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이체시스템상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된 기능들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간편송금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송금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간편하게 모바일 송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계좌번호 또는 송금액 잘못 입력 등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상대에게 착오송금하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예보가 2021년 7월부터 운영해 온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총 1만 4717건의 착오송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은행의 계좌 또는 간편송금 계정에서 송금 시 발생한 경우가 87.0%였다. 특히 스마트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때 발생한 경우가 64.5%로 대부분이었다. 송금 정보 입력 과정에서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66.8%
#.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던 A씨는 금리가 낮은 은행에 상품을 조회했다. 그 결과 3%대 금리가 산정돼 대출을 신청했지만 심사결과 실제 대출금리는 이보다 높은 4%대 수준이 나왔고, 이후 실제 대출 실행일에는 이보다 더 높은 금리가 제시됐다. 잔금 지급일이 임박해 다른 대출을 알아볼 시간이 없었던 A씨는 결국 더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야만 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청 시 조회되는 금리와 실제 대출 시 적용되는 금리가 다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대출 실행일의 기준금리가 반영되는데, 이는 금융채 등에 연동돼 매일 변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접수·처리된 은행 대출 관련 실제 민원 사례를 분석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8일 발표했다. 먼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대출 실행일의 기준금리가 반영되므로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조회 시점의 예상 금리와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대출 신청시 심사결과 화면에서 제시된 금리와 실제 적용금리는 기준금리(금융채 연동)의 움직임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의미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 신청이 특정 기간에 집중되는 경우 업무처리 지연등으로 대출 실행일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