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5월 한 달 동안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 한시적 이자율 인하 및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1% 인하된 금리로 최대 3개월간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출 이용 고객 중 총 24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공제계약대출은 MG새마을금고 공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공제계약을 담보로 실행하는 대출이며, 개인 신용등급과 무관하고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어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공제가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공제계약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은행이 5월 한 달간 NH올원뱅크 ‘알뜰!환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뱅크 알뜰!환전 서비스는 1일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내에서 주요 통화(USD, JPY, EUR)는 90%, 기타통화는 40%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룰렛을 돌리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NH포인트 1만 점(350명), 5000점(500명), 2000점(1만 명) ▲CU편의점 비타500(3만 명) ▲신라면세점 Lucky Box(20만 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은 '알뜰!환전’서비스 신청 후 외화 현찰을 수령한 고객에 한해 지급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많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환전하고 알찬 경품을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에서 환전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다음 달부터 그룹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매 분기마다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000만 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SOL’ 가입 시 300만 원까지 보상한다. 또한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금융케어 쿠폰을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본인 뿐만 아니라 고령층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 및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2024년 제21회 윤경 CEO서약식’ 참석 및 ‘윤경 ESG포럼’ 입회를 통해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윤경 ESG포럼은 윤리경영을 확산하고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발족한 포럼이다.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이날 열린 포럼에서 강 행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실천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서약행사를 마치고 윤경 ESG포럼 회원으로 정식 입회한 강 행장은 앞으로 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해 윤리경영 및 ESG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 행장은 앞서 윤경 ESG포럼이 진행하는 ‘언어폭력 없는 사회’ 챌린지에 참여해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는 “언어폭력은 신체적‧물리적 폭력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교적 쉽게 상대방에게 표현하게 되지만 언어폭력에 노출된 당사자는 평생 잊지 못할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게 될수 있다”며 “칭찬과 격려, 애정어린 배려와 관용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아름다운 말로 소통하는
KB국민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비대면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 앱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 후 응모를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8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만 원권(10명)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5만 원권(20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 원권(50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국민은행에서 건당 100만 원 상당액 이상의 원화를 외화로 직접 환전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몰튼브라운 호텔 어메니티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진행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제 1·2터미널 내 KB국민은행 영업점, 3층 출국장 환전소 및 면세구역 환전소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기념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국내외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e스포츠팀 'T1'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리뉴얼 출시한다. 2일 양 사에 따르면 'T1 체크카드'는 국내 e스포츠의 간판이자 '롤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초 4회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최정상급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한 T1의 팬들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상품으로, 출시 3년 만에 리뉴얼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해당 카드는 스타벅스 20% 적립, 영화 10% 적립, 놀이공원 50% 할인 등이 포함된 '영하나(Young Hana) 체크카드'의 기본 혜택과 함께 T1 오프라인 굿즈샵 최대 10% 현장 할인의 스페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카드 신청 손님 중 선착순 3000명에게 한정판 DIY 스티커를 제공하며, 이달 말까지 하나카드를 신규 발급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무선 게이밍 헤드셋 ▲T1 공식 굿즈 플레이어 스웨트셔츠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T1 체크카드' 발급 후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T1 우승 기원 적금' 가입 손님께는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키보드&마우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용 핵심 반도체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 양산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서는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됐다며 선을 그었다. HBM 시설 투자가 고객사의 수요에 기반해 이뤄지는 만큼 공급과잉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 SK하이닉스는 2일 이천 본사에서 'AI 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용인 클러스터 첫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준공(2027년 5월)을 3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곽 사장은 물론,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과 김종환 부사장(D램개발 담당)등 주요 경영진들도 참석했다. SK하이닉스가 국내에서 사장급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하고 있고 AI 서비스 질도 올라가고 있기에 추가 수요로 인한 수요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HBM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 이후 흔들림 없이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에 전력을 다해 AI 메모리 선두주자로서의
삼성, 현대차, 한화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내부통제 기준이 강화된다. 자본적정성 판단 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항목의 평가 비중이 상향되며, 일정 규모 이상의 계열사 간 거래는 내부통제 전담 부서의 사전검토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비금융 계열사의 인력이 금융계열사로 이동하는 경우 이해상충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추가 위험평가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 개정안' 변경을 예고했다.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2분기 개정절차 완료 후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이면서 여수신·보험·금융투자업 중 2개 이상 금융업을 운영하고, 금융위에 인·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회사가 1개 이상인 집단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곳은 삼성·현대차·한화·미래에셋·교보·DB·다우키움 등 7개 그룹이다. 우선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추가위험 평가 항목 중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평가 항목의 점수 구간이 세분화된다. 금융당국은 기존 충족(+1), 미충족(0)에 ‘부분 충족(+0.5)’ 구간을 추가해 평가 변별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내부통제 기준 마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하는 무료보험을 도입한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60대 이상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70대 이상 고령층을 위한 채널을 운영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지원을 강화해 금융소비자보호 1등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 대책과 응급조치 등을 설명하고, 피해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유형별 피해금액은 대출빙자형이 692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인사칭형(662억 원) ▲기관사칭형(611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각각 지난해 피해금액의 35.2%, 33.7%, 31.1%를 차지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전화·문자 대출권유를 거절하고 금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제 금융회사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대출빙자형), 가족·지인과 본인만 아는 정보를 물어 진위여부를 확인(지인사칭형)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어떠한 공공기관도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고 서울중앙지검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를 통해 사칭전화인지를 확인(기관사칭형)하라고도 했다. 우리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사과와 배가 각각 80%, 102% 오르는 등 과일값 강세가 지속됐고, 석유류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올해 1월 2.8%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과 3월 3.1%에 머물다가 3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내려왔다. 농축수산물은 10.6% 올랐다. 전월(11.7%)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두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였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0.3%, 0.4% 오르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농산물이 20.3% 뛰었기 때문이다. 농산물 가격 상승률은 3개월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사과(80.8%)와 배(102.9%) 등 과일값은 오른 반면 고등어(-7.9%), 망고(-24.6%), 마늘(-12.3%)은 하락했다. 배는 통계조사 이래 전년 동월 대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마토(39%), 배추(32.1%), 오징어(14.9%) 등도 올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과일값 강세에 대해 “긴급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