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꿀벌의 비상’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꿀벌 생태계 회복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배우 김효진, 아나운서 이금희가 참여한 ‘꿀벌의 경고’, ‘꿀벌의 선물’, ‘꿀벌을 위하여’에 이은 4번째 영상으로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플로깅을 실천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방송인 안현모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오랜 기간 인간과 공생해 온 꿀벌의 초개체적 특성을 소개한다. 수 만 마리가 하나의 유기체로 기능하며 각각의 개체로서는 생존이 불가능한 낮은 기온과 천적인 말벌의 위협을 극복하는 ‘상생’의 힘을 보여준다. KB금융은 이번 영상을 통해 ‘상생’의 가치는 물론 꿀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살리기를 위한 도시양봉, 밀원식물심기 및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가
신한카드가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Point Plan)’ 신용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우선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포인트 플랜으로 누적 80만 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1만 포인트, 누적 40만 원 이상 이용 시에는 5000포인트가 제공된다. 같은 기간 동안 누적 40만 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평일에 음식점이나 땡겨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이용 시, 하루에 한 번 1천 포인트를 최대 5번, 총 5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단 배달앱 이용 시에는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또는 신한 슈퍼SOL(이하 신한슈퍼쏠)로 결제하는 경우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같은 기간 동안 누적 이용 금액과 상관없이 신한쏠페이 또는 신한슈퍼쏠로 국내 결제 시, 포인트 플랜 카드 혜택 0.1%에 이벤트 혜택 0.9%를 더해 총 1%를 최대 1만 포인트(이벤트 적립 분 기준)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말까지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구직활동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잡페스티벌 ‘2024 취업준비 함께하세종’을 진행한다. 19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11시부터 16시까지 세종대학교 대양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및 추천채용 홍보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홍보 ▲면접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컬러, 면접 헤어, 면접 메이크업) ▲취업네컷 ▲그립톡 만들기 ▲취업 소원 작성하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 대상은 세종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까지 확대되며,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임정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NH농협리츠운용 임직원 봉사단이 포천시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19일 NH농협리츠운용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7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적과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마을회관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대표는 “이상기후와 고유가, 인건비 상승 등 영농환경 악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농민들께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 일원으로서 농업·농촌 상생과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직원들이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 ‘서울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서울 도봉구에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1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6남매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보수를 위한 짐 정리, 낡은 가구 배출 등 사전 정리 활동을 펼쳤다. 이후 주거환경 개선 전문업체가 방문해 가정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인테리어, 가구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수납장과 책상 등 노후 가구 교체는 물론 노트북 등 가전제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 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두 번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솔선수범 2차 캠페인은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6남매가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하나금융그룹이 강원도 철원군에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을 개원,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이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87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은 약 30년 전 건립돼 노후화된 건물 탓에 안전 문제, 보육실 부족, 신규 시설 설치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2021년 하나금융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에 양질의 신축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연면적 700㎡, 지상 2층 규모로 총 9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친환경·방염 제품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보육실 6개를 비롯한 다목적 유희실, 야외놀이터 등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집 현관에 나무를 형상화한 기둥을 곳곳에 배치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활동적으로 뛰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6년 만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 재무설계사들을 치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 40회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FP(재무설계사)와 영업관리자 15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김 회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영업현장의 FP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그는 지난달 25일 여의도 63빌딩을 직접 찾아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을 격려한 지 한 달 만에 한화생명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으며 높아진 목표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를 다음 달 중으로 일부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또한 증시에서 한계기업의 퇴출은 필요하지만 이를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다. 야권에서 추진 중인 '횡재세'에 대해서는 '나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각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잔고 시스템을 거래소에 모으는 집중관리 시스템은 구축하는 데 기술적으로 시간이 소요되고, 법률상으로도 쟁점이 있다”며 “현재 법 개정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개인적인 계획은 6월 중으로 공매도를 일부 재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재개와 관련해 기술적·제도적 미비점이 있더라도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어 어떤 타임 프레임으로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시장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원장은 한계기업 상장사의 증시 퇴출이 필요하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이를 연계하는 시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와 서울·부산시, 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생명·현대해상은 뉴욕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K-금융에 투자하라(INVEST K-FINANCE) : 뉴욕IR 2024’라는 주제로 민관 공동 뉴욕 IR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 자금조달 여건 개선,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0월 런던에서 열린 대규모 IR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추가로 합류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금융시스템은 선제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 온 결과 은행을 비롯해 증권, 보험 모두 충분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에는 높은 금융 산업의 건전성을 기반으로 생산성이 낮은 실물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에서 만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예방에서 조 부회장은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캄보디아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나라"라며 "효성은 중국,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훈 마넷 총리는 이에 대해 “캄보디아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캄보디아로의 진출과 투자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효성은 현재 타이어보강재와 폴리프로필렌, ATM 등을 수출하며 캄보디아와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자동차, 타이어 회사 등 외국 기업들이 캄보디아 진출을 확대함에 따라 비즈니스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효성 측 설명이다. 한편, 조 부회장은 OECD(경제협력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