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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 소식] "따뜻한 추석명절"…수원교육지원청, 아동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ADHD를 이해하는 학교"…수원교육지원청, 초등 교감 대상 연수

 

◇ "따뜻한 추석명절"…수원교육지원청, 아동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수원교육지원청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28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아동복지시설인 경동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위문품 전달에 이어 시설 관계자와 소통하며 아이들의 상황도 함께 살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위문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나눔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공동체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어린아이들이 주변 이웃의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ADHD를 이해하는 학교"…수원교육지원청, 초등 교감 대상 연수


초등학교 교감들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이 교육에 나섰다.


28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보훈교육원에서 '2025 초등 교감 학생 이해 전문성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ADHD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내에서의 학생, 교사, 보호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수원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원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동희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ADHD 이해 및 학부모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ADHD에 대한 풍부한 연구 경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ADHD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김 교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ADHD 학생 지원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조연희 율현초 교감은 "ADHD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보호자, 교사들에 대한 학교 내 지원 체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ADHD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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