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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롯데百, 주안노인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맞손'

주안동 20-1번지 일원… 연면적 3186㎡ 규모

 

미추홀구는 최근 롯데백화점과 주안노인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주안노인문화센터는 주안동 20-1번지 일원에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3186.66㎡ 규모 시설로 조성한다. 이는 기존 시설(연면적 1152㎡)의 약 3배 확장한 규모로,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축 사업은 지난 2022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취득 심의 등 주요 행정 절차를 거쳐 장기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시설 규모 확대에 따른 건립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에 한계에 따른 일정이 지연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센터를 건립하고, 완공 후에는 구와 협력해 노인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조성은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화·주안 권역의 노인복지 시설 환경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재정 여건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을 다시 본궤도에 올려놓은 뜻깊은 계기”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 및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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