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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따뜻한 마음 꾹꾹 눌러담은 어린이 손편지 '눈길'

계양구 작전119안전센터 앞에 컵라면·이온음료·핫팩·손편지 등 놓여져
폐쇄회로에 찍힌 아버지와 어린 아들… 손수레에서 물품 내려놔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눌러쓴 편지와 선물 꾸러미를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남긴 훈훈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쯤 계양구 작전119안전센터 정문 앞에 아버지와 아들로 추정되는 2명이 편지 통과 컵라면, 핫팩, 이온음료 등을 두는 모습이 폐쇄회로에 찍혔다.

 

이들은 손수레에 실은 물품들을 내려놓은 뒤 현장을 떠났다.

 

어린 아들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자신의 일상을 안정적으로 지켜주는 것과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드는 소방관에 대한 감사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송태철 계양소방서장은 “아이가 눌러쓴 작은 손편지가 소방서 전체에 감동을 젔다”며 “믿을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예방 및 대응 역량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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