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0℃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조금대구 26.0℃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3.9℃
  • 맑음부산 27.2℃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많음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1.3℃
  • 구름조금강진군 26.4℃
  • 구름많음경주시 ℃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 한목소리

6만 가평군민들이 오는 2008년 개최되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캠핑캐라바닝이 좀 생소한 느낌을 주는 게 사실이다.
쉽게 말하면 자연경관 보존형시설 중심으로 조성된 상설캠프장에서 가족단위 여가선용의 새로운 레져문화활동을 일컫는다.
텐트와 캠핑용 자동차(오토캠핑카, 캐라반), 캐빈하우스 등의 이용을 포함하는 캠핑대회이며 현재까지 40여개국, 1천만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가맹국을 순회하며 그지역에 맞는 다양하고 뜻있는 프로그램으로 캠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캠핑대회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가평군은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라섬 개발과 함께 국제페스티벌, 오토캠핑장 개발, 국제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 등 국제적 문화·관광레져도시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어 군민들은 기대감에 차 있다.
이우인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3월 용인시 등 4개의 경쟁도시를 물리치고 한국의 개최도시로 가평군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8월 이탈리아 세계캠핑연맹 총회에서 개최지 결과가 주목된다"며 "가평군에서 대회가 열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를 위해 이 과장을 비롯한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각종 자료들을 검토하고 수집하느라 눈 코 뜰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자라섬이 새로운 관광레져의 명소로 탈바꿈하고 문화의 섬으로 명명되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