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상우)이 17일 상면 덕현리 패밀리아파크에서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수 군수,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최승수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과 각급기관단체장, 박재근 도지회본부장 및 남양주·양주·양평·포천조합장, 축협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양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1천400여 조합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조합원들이 용기를 갖고 연구 노력해 기술·과학축산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더욱 결속을 다져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업과 축협발전에 공이큰 방역사 송창현씨,가평군청 현정호씨 등 조합원및 직원16명이 한상우 조합장으로부터 공로패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축협가족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족구,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함께 농가 장기자랑등을 통해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