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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광석지구 자족도시로"

양주시의회는 제140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공사 조기완공 촉구 및 옥정·광석지구 신도시개발계획에 대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옥정·광석지구 신도시개발계획에 대한 건의서를 통해 "양주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법률적 규제와 군시설 보유로 인해 국가균형발전 정책과는 다르게 상대적 불이익을 받아 왔다"고 전제하고 "옥정·광석지구를 판교급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의 도시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과 문화 그리고 체육시설의 확보와 공업용지의 조성을 통한 자족기능의 강화로 신도시의 베드타운화를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아울러 "옥정·광석지구와 연결되는 서울외관순환도로 와 국지도 39호선의 조기확장, 2006년 준공예정인 경원선 복선전철공사를 기한 내 완공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 촉구건의를 통해 "양주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국도3호선의 만성적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추진한 도로공사가 준공 1년을 앞둔 시점에서 47%의 공정율에 불과해 시민들의 불안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당초 2006년 준공시기를 맞춰 건설된 동두천 송내·생연지구, 양주 덕정지구, 삼숭·고읍지구 등 2만세대의 입주가 시작되고 있어 이로 인한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연장된 2009년 준공기한 이전에 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중앙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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