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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중사리 대비 만전

인천시 옹진군은 19∼22일까지 4일간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를 앞두고 해안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백중사리는 백중일(음력 7월15일)과 사리가 합성된 용어로 이 기간에는 달, 지구, 태양이 일직선상에 배치되고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을때 발생되며 그 시기는 8월19일(음력 7월15일)부터 3∼4일간으로 평소보다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게 된다.
특히 이 기간에 집중호우와 태풍, 해일 등이 불어 닥칠 경우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제방이 유실되거나 바닷물이 제방위로 넘쳐흘러 논과 밭으로 유입, 제방 주변의 논과 밭에 피해를 받게 되는데, 소홀히 대처 할 경우 80%이상의 감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경지가 침수되었을 때는 빠른 시간내에 바닷물을 빼낸 후 깨끗한 물로 최대한 담수해 염분이 지하로 침투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농작물에 묻어 있는 염분과 오물을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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