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알미골사거리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국지도 84호선(선원면~알미골사거리)과 광역시도 78호선(알미골사거리~강화대교)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신설한다. 알미골사거리 주변은 강화풍물시장 진·출입로와 접해 있어 5일장이 열리거나 주말이 되면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체증이 심각하다. 지난해 준공된 선원면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된 이후 출퇴근 시간대에 정체도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이곳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군이 나서 우회도로를 조성키 위해 현재 기술용역 등 관련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 절차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선원면과 강화읍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알미골사거리는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교통체증 불편이 제기돼 온 구간”이라며 “우회도로 개설은 단순한 교통 문제 해결을 넘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하고 안전한 도로 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복디자이너 박술녀가 5월 2일(금) 오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박술녀한복 인사동점 오픈 행사로 김용임, 박준금, 김보연, 성동일, 황보라, 김원효, 심진화, 김지선, 박정수, 류필립, 미나, 심형탁, 김나운, 이성미 외 연예인들과 테이프 컷팅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한편 박술녀 한복 인사동점은 지난 47년간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 온 박술녀 디자이너의 여정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드라마, 영화, 시상식 등에서 주목 받은 박술녀 한복의 대표작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무용수 기무간, 김시원, 한정빈, 강경후, 정성욱이 5월 2일(금) 오후, 서울시 중구 정동 덕수궁길에서 열린 '2025 서울패션로드@정동'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도심 속 일상의 공간을 런웨이로 탈바꿈시키는 '서울패션로드'의 3번째 무대인 이번 ‘2025 서울패션로드 @정동’에서는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품은 정동을 배경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5월의 계절적 매력 속에서 전통한복의 우아함에 현대적 디자인을 더한 新 한복 스타일이 공개됐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52.62%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일 밝혔다. 이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4파전으로 지난달 27~28일 간 치러진 2차 경선의 최종 투표율 50.93%(76만 4853명 중 39만 4명)보다 1.69%포인트 높은 수치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0시 마감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까지 당원 선거인단 40만 2481명(52.62%)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날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4만 2920명(44.83%)이 참여했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에는 5만 9561명(7.79%)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양강 대결을 벌이고 있는 최종 경선의 승자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3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추진한 GTX 홍보를 위해 청년들과 GTX A를 타고 수서역~동탄역을 왕복했다. 이어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청년들이 만든 청년 공약을 듣는 정책 전달식을 갖고, 국민의힘 서울시당
뉴스인스타가 신개념 오리지널 콘텐츠 ‘깍쇼’를 새롭게 선보였다. ‘깍쇼’는 브랜드와의 직접 협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리얼 협상 예능으로,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근적외선 찜질기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 온릴스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깍쇼’ 1편은 지난 4월 30일(수요일) 공개됐으며, 방송에서는 온릴스 근적외선 케어패드 일반형, 대형, 도넛방석 등 인기 제품 3종이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소개됐다. 해당 할인 혜택은 단 1주일간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이번 협상을 통해 선보인 할인 구성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실제 소비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속형 효도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건강 관련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적절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한편 뉴스인스타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깍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협상에 참여를 원하는 광고주들의 상시 모집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해당 영상은 뉴스인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오는 15일로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이 다각도 입법 대응에 나서며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다. 2일 서울고법은 이날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으며, 오는 15일 첫 공판기일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후보 사건에 무죄를 선고한 2심을 뒤집고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이례적으로 신속한 상고심을 진행한 만큼 기록 송부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일 통지는 당사자에게 송달돼야 한다. 송달이 지연되면 첫 기일도 그만큼 늦어질 수 있는데, 선거운동 등을 이유로 이 후보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만일 이 후보가 소환장을 송달받고 불출석할 경우 기일을 재지정해야 한다. 다시 지정한 기일에도 소환장을 송달받고 불출석한다면 그 기일부터 공판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변론종결 및 선고도 가능하다. 민주당은 이 후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와 촉각을 다투게 됐다. 특히 국회 다수석을 보유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 후보 사건의 파기환송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에서 또 다시 상장폐지된다. 지난 2월 발생한 해킹 사건 이후 2개월 만이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믹스의 신뢰성과 보안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DAXA는 2일 공지를 통해 위믹스(WEMIX)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믹스 거래는 오는 6월 2일 오전 3시부터 중지되며, 7월 2일부터는 출금 지원도 종료된다. DAXA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고팍스, 코빗 등 5개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가 모인 단체로, 이번 결정으로 해당 5개 거래소 모두에 적용된다. DAXA는 "거래유의 지정 사유에 대한 재단의 소명 자료만으로는 거래유의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발행 주체의 신뢰성, 보안 등과 관련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사상 초유의 재상폐가 발생함에 따라 위믹스의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발표 전까지 거래소에서 1200∼1300원대에 거래되던 위믹스는 상장폐지 결정 직후 401원까지 67% 이상 급락했다. 위메이드 주가 또한 횡보세를 보이다 위믹스 상폐 발표에 17% 이상 폭락했다. 또
대장홍대선 도첨역 연결안을 주장하는 인천시와 박촌역 연결안을 주장하는 계양구 사이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신도시 주민들과 원도심 주민들도 대립하는 모양새다. 2일 계양 A2·A3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환 구청장이 주장하는 박촌역 연결안에 대해 강력한 규탄과 이해충돌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환 구청장이 경제성을 근거로 박촌역 연장이 가장 타당성이 높다는 주장에 대해 제한된 분석 결과며 장기적인 편익 요소가 누락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 브니엘네이처(주)가 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환경시설 관리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라는 것을 지적했다. 또 국토교통부가 시의 도첨역 경유라는 기본 연결 방향 자체를 부정하거나 박촌역 방안을 긍정 평가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반면 박촌 연장 범구민 추진위원회는 이날부터 시청 앞에서 “박촌 연장 즉각 실행하라”는 구호를 내걸고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시의 일방적인 결정에 구민들이 깊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대장홍대선에 박촌역 연장을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장홍대선이 박촌역까지 연결
생계급여 수급자의 유가족이 가좌1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100만 원은 고(故) 노 모 씨의 임대보증금이다. 유가족 측은 고인이 생전에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항상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런 고인을 기리기 위해 마지막 남은 증금이 누군가에게는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한 고인의 삶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
서구문화재단은 ‘2025 지역 전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인구감소 및 국가산단지역 특화 전시’ 유형이다. 지역 간 문화예술 향유 격차 해소 및 지역기반 미술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문화 소외 지역인 국가산단지역에 예술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작자 미상의 단편선’ 전시회를 제안해 국고보조금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전시는 일상 속에 숨겨진 장소성과 잊혀진 지역 서사를 재발견한다. 산업단지가 갖는 특수한 지역성과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동시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가좌동 코스모40 공간에 설치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 5명이 참여한다. 지역을 탁본과 사진, 오브제, 사운드 설치와 같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술로써 재해석한다. 또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 워크샵, 지역 투어 프로그램 등 관객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몰입과 이해를 높인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032-510-606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