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4일 저녁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연휴 기간 병·의원 휴진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야 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 근무에 나선 약국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된 센느약국을 찾아 심야 시간대 약국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시민 건강을 위해 근무하는 약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는 병·의원 휴진 등으로 인해 약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약 지도와 약국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심야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전문 약사가 상주하며 의약품 조제·판매와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오산시 관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오산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동구 한 복지관이 회원들의 강사 수업 보이콧(거부 운동)을 알고도 대응 매뉴얼이 없다며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관은 강사를 1년 계약직으로 채용한 만큼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박에도 해당 기간까지 교육권을 보장했다고 해명했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어르신을 주 회원으로 둔 동구의 한 복지관은 지난해 초부터 탁구강좌에서 수강을 신청한 회원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강사 A씨가 복지관에 회원 B씨간의 오해에 따른 갈등으로 B씨를 비롯해 그와 친분이 있는 다른 회원들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중재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A씨는 B씨 일행이 다른 회원들의 수업 참여를 막기 위해 고의적으로 문 앞을 막거나 수업이 없다고 거짓 안내하는 등 훼방을 놓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오해가 생겨난 원인에 대해서는 A씨가 B씨가 없는 수업에서 다른 회원들을 상대로 기분 나쁜 말을 해 수치심을 줬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복지관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수업을 폐지하지 않는 것 외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결국 A씨는 회원들이 사실상 참여하지 않는 수업을 수개월 째 지속하면서 연말에 진행한 재계
연천군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5일 연천군 등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백학면 노곡제일교회는 지난 4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농촌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기탁했다. 5일 연천군 백학면 등에 따르면 노곡제일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특별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전에도 설날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3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김종환 담임목사는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3년째 활동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종환 목사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은 나눔에 앞장서는 노곡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거액의 혈세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제물포주권포럼은 논평을 통해 유 시장이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거액의 혈세만 낭비하는 용역 잔치로 전락했다고 규탄했다. 제물포포럼이 조달청 나라장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민선8기 유 시장의 취임 이후 공약 이행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명분으로 발주된 주요 사업의 용역비 합계는 132억 87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 시장 임기가 고작 4개월 남은 상황에서 130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됐음에도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 실현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시장의 핵심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약 20억 원이 투입된 데 이어 인천 내항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등에도 37억 원이 쓰였다며 비판했다. 중구 원도심 및 내항 일대에만 용역비 57억 원이 투입됐음에도 주민들이 느끼는 정주 여건 개선이나 원도심 활성화 등의 실질적 변화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개발 공수표식 행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투자 유치 전략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용역
주택연금 월 수령액이 평균 가입자 기준으로 약 3% 늘어나고, 초기 보증료가 인하되면서 가입 부담이 한층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발표한 ‘2026년도 주택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통해 주택연금 계리모형을 재설계하고, 오는 3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연금 수령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평균 가입자(72세·주택가격 4억 원) 기준 월 주택연금 수령액은 기존 129만 7000원에서 133만 8000원으로 약 3.13% 늘어난다. 전체 가입 기간 동안 받게 되는 연금 총액은 약 849만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약 고령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오는 6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 가운데 우대지원 대상자가 보유한 주택의 시가가 1억 8000만 원 미만인 경우, 주택연금 수령액에 대한 우대 폭이 커진다. 예를 들어 주택가격 1억 3000만 원인 77세 가입자의 경우 우대 금액이 월 9만 3000원에서 월 12만 4000원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부부 중 1인이 기초연금 수급자이면서 부부 합산 1주택자이고, 주택 가격이 2억 5000만 원 미만일 경우 우대형 주택연금이 적용되고 있다. 주택연금 가입 시 부담도 줄어든다. 다음 달 1
광명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한편, 광명시는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주요 대책과 예상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응급 상황은 즉시 대응… 의료·재난 안전망 24시간 유지 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화재, 안전사고, 자연재난 등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연휴 기간 비상급수반도 상시 운영하며, 누수나 수도 관련 불편은 수도과 누수복구센터(02-2680-6280)로 신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해 핵심 성수품 16종의 가격 동
경찰이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시흥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2차 합동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더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력까지 합류해 총 30여 명이 투입됐다. 수사 당국은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장 3층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히 빵 정형기와 오븐 인근을 주요 감식 대상으로 삼아 설비 이상 여부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당시 현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접수된 만큼, 경찰은 기계 결함이나 가스 누출 등 폭발 가능성에 대해 관련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형사 입건된 인물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전후 상황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 앞서 이번 화재는 지난 3일 오후 2시 59분쯤 SPC삼립 시화공장 R동(생산동)
연천군은 어르신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29일, 이달 4일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는 노인회지회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교육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를 진행했으며, 29일에는 서부지부 버스노선개편 용역 주민설명회 일정에 맞춰 왕징면과 미산면을 방문해 설명회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복지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이달 4일에는 노인회지회에서 개최된 노인회 총회에 참석해 관내 노인회장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요금 지원사업과 함께, 8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도 이용 가능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용 방법, 신청 절차, 교통비 페이백 방식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개인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구월2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5일 iH에 따르면 구월2지구는 올해 하반기 협의보상을 시작으로 향후 철거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 내년 상반기 단지 조성공사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32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구월2지구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과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문학·관교동 일대 2.2㎢에 조성한다. 공공임대 4843가구와 공공분야 4857가구 등 1만 5996가구의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계획 승인을 받은 iH는 이곳을 송도와 영종, 청라 등에 이어 인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iH 관계자는 "구월2지구가 단순한 주택 공급지구가 아니다"며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