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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가스배관 파손, 주민 200여명 대피소동

승용차가 아파트 도시가스 배관을 파손, 가스가 새는 바람에 한밤중에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오전 2시2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일타운아파트단지 131동에서 신효균(59)씨가 자신의 엘란트라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인도를 넘어 아파트 뒷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둘레 12㎝)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가스 배관이 파손되며 1시간여동안 가스가 유출, 이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새벽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신씨는 차체가 찌그러지며 하반신이 운전석 밑에 끼여 있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25분여만에 구조됐다.
경찰은 신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송명희기자 sm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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