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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연 체험 기회 제공

GM대우 사회봉사단이 장애우와 저소득층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평소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던 이들에게 지속적인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7일 GM대우에 따르면 GM대우사회봉사단은 2월 한달동안 두차례에 걸쳐, 인천소재 장애인보호시설 ‘광명원’ 및 ‘예림원’, 선학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공부방 아이들 70여명과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심청왕후’를 관람했다.
이 날 행사는 GM대우 사회봉사단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인천문화예술종합회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심청이가 폭풍우 몰아치는 인당수에 뛰어드는 장면에서는 좌석에 바싹 몸을 붙이고 같이 마음을 졸이다가, 뺑덕어멈과의 코믹한 장면에서는 박수도 치고 한껏 웃으며 공연을 흠뻑 즐겼다.
이번 행사에 장애우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김순태 씨는 “생동감 넘치는 뮤지컬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뻤다"며 "이런 기회가 문화예술 기관들의 협조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배려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GM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에게는 보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계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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