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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민자역사 내달 중순 완공

첨단 역무시설과 복합상업시설물을 갖춘 수원민자역사가 다음달 중순 문을 열 예정이다.
철도청, 애경유지공업㈜, 국민은행, 수원지역 상공인 등이 공동출자한 수원역사㈜는 역무시설을 비롯, 백화점과 쇼핑몰을 갖춘 민자역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다음달 중순 개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1999년 8월 착공, 3년 6개월만에 준공되는 민자역사는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4만3천평 규모로 모두 2천300억원이 투입됐다.
역사 한복판에는 역무시설(4천평)이, 왼편에는 400여개 점포가 입점하는 백화점(6천평), 오른쪽은 유아.신생아용품, 스포츠용품 등 160개 전문브랜드 업체가 입점하는 다양한 기능의 쇼핑몰(6천평)이 들어선다.
역무시설 지하 1층은 전철역, 지상 2층은 국철역으로 사용되며 역사에는 모두 1천300면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등 젊은층이 중심을 이루는 수원역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로8개관의 대형 멀티플렉스극장, 대형 서점, 음반매장, 다양한 음식맛을 볼 수 있는 식당가 등이 자리잡게 된다.
민자역사 역무시설물은 개발과 동시에, 나머지 시설물은 30년 사용후 국가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송명희 기자 sm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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