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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폴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공포영화 '다크니스 폴스(Darkness Falls)'가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 이후 첫 주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150년전 폭도들에게 맞아 죽은 마틸다의 원혼이 덮고 있는 동네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소니영화사의 '다크니스 폴스'는 26일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 등 미국과 캐나다 흥행관계사들의 잠정 집계 결과 주말 사흘 동안 1천25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거둬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 주 1위였던 '캥거루 잭'은 1천190만달러로 2위, 한 계단을 내려섰다.
르네 젤위거가 현란한 춤과 노래솜씨를 뽐낸 뮤지컬영화 '시카고'는 부분배급에도 불구하고 840만달러로 3위를 차지해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부문 최우수작품상 과 남녀주연상 등 3개부문 석권을 재확인했고 '신혼부부(Just Married)'가 747만달러, '국가안보(National Securty)',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이 뒤따랐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69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배급 6주만에 3억91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이밖에 지난 주 4위였던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660만달러로 7위가 됐고 배우 조지 클루니가 메가폰을 잡은 '위험한 마음의 고백(Comfession of Dangerous Mind)'은 600만달러, 잭 니콜슨의 '슈미트에 관하여'가 550만달러, '디 아워스(The Hours)'가 400만달러로 상위 10작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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