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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외시장 개척 쾌조의 출발

상담실적 총 595건에 약 5,200만달러 기록

올해들어 도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5일 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에 따르면 펜타원을 비롯한 다인전기, 코스콤 등 도내 29개 업체가 지난 1월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에 참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것.
무협은 "도내 중소기업업체들이 총 595건, 5천173만6천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을 추진해 모두 79건, 462만2천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부터 3일간 방콕과 호치민에 파견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는 보안장비 업체 펜타원, 정수기 수출업체 알프스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1천930만달러(249건)에 달하는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CC-TV 등 보안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펜타원(주)은 동남아지역의 오피스텔 건축 수요증가로 연가 12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중이다.
이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정보통신박람회 (20~22까지) 에는 도내 8개 업체가 참가해 2천200만달러(226건)의 상담실적을 거두었으며 (주)코스콤은 인도 Sham, TA사와 통신중계기, 모듈 등 6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추진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것으로 기대된다.
또 잉크젯 및 카트리지를 생산하는 (주)알파켐도 인도 전국에 300개의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Rational Business사와 연 20만불 상당의 계약추진이 구체적으로 진행중이다.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PGA 골프용품 박람회(23~26일까지) 에는 도내 10개 업체가 참가해 1천9만달러(120건)의 상담실적을올렸으며 특히 스포츠용 장갑부문 수출 1위 업체인 한국메가스포츠(주)는 OEM방식에서 탈피하여 자기브랜드와 품질력을 앞세워 100만달러 골프장갑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참가한 업체들은 IT부문을 비롯한 각부문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며 " 국가적으로도 체계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여홍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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