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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발전 위해 29년간 헌신 건설교통과 한 세 덕 과장

“건강한 생각이 공무원 최고 미덕”

29년의 공직기간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이가 있어 참 공직자상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군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교통과 한세덕(54)<사진> 과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 과장은 풍부한 경험, 능동적인 업무추진력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 지방자치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공직자란 평을 듣고 있다.
그는 지역주민들과 직결되는 하천·도로관리, 도로시설, 교통행정, 지역개발 등을 큰 무리없이 짜임새 있게 이끌어가고 있으며 신청평대교·청평댐 경관조명 설치로 많은 관광객과 행락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균형발전과 주민편익·소득증대 등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과 관련, 부실공사 요인과 민원발생 및 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신속히 개선함으로써 사업추진 목표를 극대화하고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각종 공사에 대한 완벽한 마무리, 안전관리 대책 철저, 환경관리품질 및 규격관리 실천, 견실시공을 위한 시공상 유의점 및 군민의 알권리 충족 등으로 새로운 건설행정을 이뤄가고 있다.
한 과장은 지난 1977년 5월 하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가평읍사무소, 건설과, 도시과, 건설재난관리과를 거쳐 1997년 9월20일 지방토목 사무관으로 승진, 9년간 건설분야 수장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원만한 성격인 한 과장은 청내에서는 상급자이지만 밖에서는 친구처럼, 맏형처럼 따르는 후배 공무원들이 많으며 공직생활 중 대통령표창을 2회씩이나 수상한 모범공무원이다.
“밝고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공무원 각자가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때 청정가평, 복지가평은 스스로 우리를 찾아올 것”이라며 오늘도 건설현장의 견실시공을 위해 달려나가는 한 과장에게서 짙은 책임감이 흘러나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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