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협상력과 전문지식,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갖춘 민간기업 전문가를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도가 지난 6월 민·관교류 차원에서 신광식 문화관광국장을 삼성전자에 2년간 파견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대기업 간부급 민간 전문가를 교류인사로 영입하기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첫 케이스이다.
이 신임 투자유치자문관은 2008년 8월까지 2년 동안 민선4기 투자정책 전략 수립, 제도개선, 투자가 발굴, 투자상담 등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 신임 투자유치자문관은 “대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도 투자유치 활동에 접목시켜 외국인 투자유치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대서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