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킴이, 민간단체 임직원 등 67여명이 참가한 개강식에서 강은희 가족여성정책실장은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가족해체 등 가족관계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 이러한 분야의 전문인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가정폭력 상담원」자격이 주어지는 양성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은 매주 금요일 총 17주 동안 이우러지며, 과정을 마치면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상담원 자격증을 수여한다.
한편 경기도 제2청사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확대설치, 한부모 가족 공동체 프로그램, 열린 아버지학교 운영, 국제결혼 이주여성 국내적응교육 등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허경태기자 h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