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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광선 KT 송탄지점장

"현재 음영지역으로 분리된 소규모 영농지역을 올해 안에 초고속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KT 송탄지점 김광선 지점장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송탄지역의 통신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올해 사업 추진에 있어 '고객서비스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또 이같은 사업 목표 달성은 결국 고객 서비스 향상 욕구 충족시에만 가능해 통신품질개선과 초고속 인터넷 음영지역 해소에 달려 있다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음영지역이란 전화국으로부터 3㎞를 초과한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인터넷 접속시 속도가 떨어지고 이용률이 극히 저하된 지역을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관내 고덕면 율포리와 당현리 등 8개 지역이 음영지역으로 구분돼 있지만 올
1/4분기 안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사를 착수, 이르면 상반기 중 해소될 전망이다.
김 지점장은 "다른 지역 전화국보다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선 KT를 만들기 위해 우선 당일고장 미수리 0%, 전화가설 개통 희망일 철저 준수 등 고객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또 품질 향상을 위해 광통신장비 구축을 실시하고 구내 접속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여러 방안 다각도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선로시설 안정화를 위해 선로의 신·증설과 선로 대·개체사업, 선로품질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T 송탄지점이 62명의 소규모 조직체계로 여타 대규모 전화국에 뒤지지 않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는 김 지점장 특유의 근면성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의 결속력에서 비롯됐다는게 직원들의 이구동성이다.
김 지점장은 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솔선수범함으로써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김 지점장은 "지난 한해는 경쟁업체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적 경영에 무척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냈지만 이를 가슴속 깊이 새겨 올해는 더욱 더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장중기자kj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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