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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쌀 재배면적 두배 확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여주쌀이 도시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올해 재배 면적이 두배로 확대된다.
16일 여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무농약 쌀과 오리쌀, 미꾸라지 쌀단지 등 138ha의 생산단지에서 210여농가가 648여t을 생산, 농협을 통해 전량 수매한 뒤 판매하여 21억2천여만의 소득을 올렸다.
군은 이처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여주쌀이 직거래와 농협 유통망 등을 통해 도시지역의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오리쌀 등 친환경농산물 무농약인증쌀 재배면적을 260ha로 확대하고 재배농가도 늘려 농협을 통해 생식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또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인체에 해로운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손쉽게 풀을 깍을수 있는 제초기와 오리 등을 80%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올해 친환경쌀 생산 희망농가 3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 오리농법 교육을 실시했다.
여주군 관계자는 “여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법 쌀은 미질이 우수한데다 가격도 적당해 도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농가소득 향상에 한몫을 하는 친환경쌀의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고영옥 기자g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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