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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북부 개발 중앙정부와 역할분담론 제기

통일시대를 대비한 도 북부 개발전략 수립은 중앙정부가 보다 넓은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눈길.

지난 7일 서효원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경기북부지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양문수 북한대학원 교수는 “발전계획은 상위계획 등과 연계성을 고려, 중앙정부와의 역할 분담이 명확히 설정돼야 한다”며 “도는 통일전진기지이므로 동북아 경제 중심 등 폭넓은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

최주영 대진대 교수는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대학 유치는 북부발전계획을 뒷받침해줄 수 있다”고 밝혔고 경기개발연구원 오관치 통일문제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은 “발전 전략은 휴전선이 없다는 상황하에서 수립, 통일 이후에도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정양수기자 chys@

이윤수 前의원 민주당 재건 움직임에 촉각

3선의 민주당 이윤수(68) 전 국회의원이 최근 수정구 신흥1동소재 자신의 사무실에 매일 출근, 지역 민주당 재건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 정가가 촉각.

이 전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각별한 관계인데다 성남시 수정구에서 내리 3선을 역임한 뚝심의 저력때문에 관심이 높은 것.

이 전의원은 민주당 조순형 대통령 후보 만들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본인이 직접나서 정치무대에 서겠다는 결심은 굳히지 않은 상태로 한 관계자는 전언.

이윤수 전 의원은 “아직 힘은 남아있지만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작금의 정치 양산 속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며 여운을 남기고 “새부대에 새사람을 담아 지역 민주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성남=노권영기자 rky@

오늘 안전한 학교급식 확립 정책토론회

대통합민주신당 김교흥(인천 서구 강화갑)·이기우 의원(수원 권선구)은 10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안전한 학교급식 확립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

이 토론회에는 학교급식 ‘식자재’의 안전성 담보 방안으로서 ‘인증제’ 도입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생활환경대학 이철호 교수, 동남보건대 류 경 교수, 교육인적자원부 지방교육지원국 김남일 국장, 식약청 식품안전본부 최성락 본부장, 국·공립교장협의회의 회장인 박종우 교장, 전서울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최재석 회장,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노현경 지부장, 광양고 학교운영위 최낙운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 각각 발제와 토론를 펼칠 예정. 김·이 두 의원은 “학교 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안전성을 담보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실질적인 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 ‘식재료’ 질의 담보와 관리를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 /임춘원 기자 lcw@

안상수, 이명박 검찰고발 강력 비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지난 8일 도당 위원장 경선대회에서 최근 청와대가 이명박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세계인의 비웃음을 살만한 행위”라며 강력 비난.

안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이같은 행동은 코메디 중의 코메디”라며 “정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몸부림에 불과하다”고 주장.

그는 “검찰은 청와대의 자식 뻘인데 검찰 조사 결과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며 “국정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해 향후 정부와 한나라당의 대립이 격화될 듯./윤철원기자 psygod@

민주 “대통합민주신당은 기본능력도 없는 당”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9일 “대통합민주신당은 덩치만 크지 국어도 못하고 산수도 못하는 당”이라고 혹평.

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신당 예비 후보 경선이 끝났지만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며 “국가운영은 커녕 경선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당, 기본 능력이 없는 당임이 드러났다”고 비난.

그는 “당명 하나 제대로 작명도 못하니 국어실력이 없고, 득표율 계산 하나 못하니 더하기 곱하기 산수 기초실력도 없는 것”이라며 “국어, 산수가 안 되는데 사회, 과학이 제대로 되겠는가. 이런 당이 4년간 국가운영을 맡아왔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아니냐”고 주장.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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