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07년 금연클리닉 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1천700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연수 특전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또 시·군 보건소 45개소 중 최우수보건소로 용인 수지구보건소가, 우수보건소로 평택시보건소가 선정됐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청사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흡연구역을 폐쇄하는 등 금연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왔다. 또 제2청은 지역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추진, 상당수의 군 장병들이 금연에 성공하도록 도왔다.
도는 앞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실내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향후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등에도 금연구역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