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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자주재원 확충 노력 결실

세외수입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휴면계좌 일제정리 등 살림 19여억 증대

도가 지난해부터 올 9월말까지 행자부가 실시한 세외수입분야 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의 세외수입 징수율 등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 도가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정보화, 기관장 관심도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광역 시도의 1차 추천을 받은 전국 36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안양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부천시는 우수상을 수상해 세외수입 분야에서 도가 단연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방자치단체임을 과시했다.

전국 최우수를 차지한 도는 기관표창과 함께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며, 안양시 및 부천시도 각각 1억5천만원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와 기관표창를 받게 된다.

도가 신규 세외수입원으로 발굴한 세입 증대액은 연간 총 19억7천900만원이다.

주요 업무 및 세액으로는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3억8천100만원과 주차료 1억5천300만원 등 수수료를 징수했고, 축령산 자연휴양림 입장료 1억200만원, 사용료 3억5천600만원을 징수했다.

도 미술관 입장료 중 관람료로 2천300만원, 도비 자금 재배정 개선을 통한 이자수입 6억2천900만원(매년 6억원 이상)이 증대됐다.

공공예금 휴면계좌 일제정리를 통한 세외수입으로 1천200만원이 증대됐고, 도 세입·세출금 통장 이자발생 제도개선(시·군세로 불입한 이자 추징)으로 2억6천만원, 도 복지카드 제휴를 통한 복지기금 적립으로 6천300만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신규세원개발 및 세외수입 제도개선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세계속에서 최고의 선진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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