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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미타 쇼지|유재연|논형|308쪽|1만5천원.

하얏트가 자랑하는 전세계 최고급의 호텔이자 최고층 빌딩인 ‘파크 하얏트 도쿄’.

후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신주쿠의 화려한 불빛과 조화를 이뤄 사진 한 장으로도 큰 이슈가 됐던 곳. 이제 ‘파크 하얏트 도쿄’호텔은 신주쿠의 문화를 상징하는 지표이자 하고 그 거리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이 책은 일본의 토양에 뿌리를 내린 호텔이 서양화가 아닌, ‘일본식’ 서양화를 이루면서 서구 문물이 일본의 생활양식으로 자리잡아가게 된 과정을 보여준다.

이데올로기와 미국 외교

마이클 H. 헌트|권용립, 이현휘|산지니|1만8천원.

미국은 2003년 봄 이라크를 침공하며 막대한 재정적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세계인들은 미국의 일방적인 개입에 비난의 눈초리를 보내면서도 몇 개국을 제외하고는 이를 언급조차 못했다. 세계 초강대국 ‘아메리카’ 그것이 미국의 실체다. 하지만 이처럼 화려하고 강대한 모습 뒤 미국 사회는 정치·사회·경제적 모순으로 곪을대로 곪아터졌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세계에 뛰어들며 스스로 감내해야 했던 내적 문제와 새로운 외교 패러다임을 저자는 제시하고자 한다.

조선의 미래학자

사과나무|경기문화재단|250쪽|9천500원.

성리학의 나라 조선은 왜! 일본에 패망해야 했나?

실학의 대표적인 정신으로 꼽히는 것이 ‘실사구시’이다.

작가는 실학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만화라는 소재로 풀어내는 역사의 길라잡이로 나섰다. 조선의 지배층이 실학자들의 학문적 성과를 정치에 제대로 반영했다는 생각에 기초해서 이 책을 써나갔다는게 특징. 또 실학사상을 단순한 과거의 ‘시체’가 아닌 현 사회의 미래정신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한다.

왜 그사람에게는 사람이 몰릴까?

간바 와타루|이윤혜|보누스|264쪽|9천800원.

‘다른 사람에게 나에 대한 호감을 줄 수는 없을까?’

‘No’라고 말하면서도 믿음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그들과 내가 뭐가 다르기에!

이 책은 ‘심리학’에서 그 비법을 찾고 있다.

사람들을 내 주위로 끌어당기는 기술적인 방법론을 심리학 임상연구를 통해 알아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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