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국민정당, 이라크전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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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국민정당, 이라크전 중단 촉구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등록 2003.03.20 00:00:00

개혁국민정당 성남지역위원회와 4개 지구당은 20일 미국의 이라크 공격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반 인류적, 반 문명적 이라크 침공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개혁당은 "미국은 이라크 침공을 중지하고 유엔으로 복귀, 국제사회와의 협의 속에 이라크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비도덕적이고 명분과 실리도 없는 이라크전 지지와 파병준비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의 전쟁예방논리로 볼 때 다음 타깃은 북한"이라며 "북한에 대한 미국의 침공은 한반도에 전면적으로 확대돼 민족 전체의 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성남/ 김진홍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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