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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경기지부, 'NEIS' 반대 철야농성 돌입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20일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강행에 맞서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소재 지부 사무실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전교조는 교원단체, 학부모·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대 및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이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정보인권을 침해하며 갖가지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내 28개 시·군지회도 지회 사무실에서 NEIS-교육개방 저지를 위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각 분회는 NEIS 입력거부 학부모 동의서를 받아내고 이를 방해하는 관리자에 대해서는 학부모 동의서를 받지 않은 채 학생 개인정보를 NEIS에 올리는 행위의 법적 책임('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인권에 관련된 제 법령)문제를 제기토록 했다.
특히 각 분회는 NEIS 작동을 거부, 기존의 학교전산망 시스템을 복구시켜 학사업무에 지장 없도록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관리자와 도교육청, 교육부에 책임을 묻는 한편 이미 진행중인 NEIS 인증거부 및 폐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전교조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 각 분회장 연가투쟁을 벌이는 한편 경기도교육감에게
교육현장에서의 학사업무 파행사실을 교육부장관에게 보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토록 요구하기로 했다.
윤정남 기자 yj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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