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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교통기동팀 운영…원인분석·대책마련 나서

경기도가 출퇴근 시간대에 빚어지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며 도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10km구간, 김포시 신곡교차로 병목구간 0.4km 등 출·퇴근 길 정체가 심한 68곳에 교통기동팀을 가동, 정체원인 분석과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주요도로 속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가장 극식한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고양시 지방도 356번 고양소방서~태극단사거리 9㎞구간 등 16개소(총 141㎞)로 도는 오는 3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도 1호선 의왕 국도 1호선 의왕IC~범계사거리 6km구간 등 29개소(총 148km), 양재IC~판교JC 8km구간 등 23개소(총 135km)도 혼잡구간으로 이 구간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 교통기동팀과 시·군에 설치된 교통기동팀이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 정체원인을 정밀진단하고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출·퇴근길 교통기동점검과 내년 완료예정인 도 교통혼잡개선 2차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길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기동팀에 접수된 도내 교통불편 관련 제보와 신고는 2007년 한해 6천326건으로, 교통시설불량, 교통소통혼잡, 신호체계 불합리, 대중교통 불만 등이 주를 이뤘으며 지역별로는 용인, 고양, 부천, 양주, 광주, 구리, 수원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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