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일각 인사개입설 진원지 놓고 관심

‘경기도내 문화계에 봄바람에 사람바람이 부나?’ 도내 한 문화관련 기관의 한 위원이 때아닌 ‘밀어주고식 끌어주기론’을 펼치고 있어 관심.

특히 이 인사는 언론, 관청 등 폭넓고 다양한 인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석에서 “누구 누구를 안다”, “더나은 곳으로 나아가야하지 않을까?” 등 선배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 정평. 한편 이 단체는 최근 대대적인 인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문화계 외곽에서 외부단체의 인사개입설이 흘러나오는 등 입소문의 진원지가 되고 있어 이채.

문화계 한 관계자는 “도내 문화의 중심에서 무게를 잡아야할 형님 단체에서 끌어주고 밀어주는식의 발언이 나오는 것이 말이 되냐”고 비꼬기도./정양수기자 chys@

김지사, 경마공원내 승마교육장 방문

‘경기도 차세대 레서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승마산업을 경험하기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체험에 나서 눈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5일 과천 경마공원 내에 위치한 승마교육장을 현장방문, 최형근 농정국장 등 간무공무원과 함께 마방, 동물병원 등 관련시설을 관람한뒤 마사회측의 브리핑을 청취.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일반인들이 승마에 대한 관심이 높고 흥미로운 레저분야인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소득수준 향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승마 요트 보트 등 차세대 레저스포츠를 원하고 있는 만큼 천혜의 조건을 지닌 곳에 복합레저 클러스터를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 이어 김지사는 “말산업은 관광산업은 물론 재활과 의료산업인 동시에 농가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토로./최지현기자 cjh@

의정부시의회, 제171회 임시회 오늘 개최

의정부시의회(의장 이학세)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17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정부시결산검사위원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

18일 기획복지위원회는 의정부시결산검사위원선임및운영에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의정부시가축사육제한지역지정에관한 조례안을,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정부시가로수조성및관리에관한 조례안, 의정부시상수도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 상임위원회별 검토를 거친 조례안은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의정부=허경태기자 hkt@

각급 기관장, 북부지역 수질개선 대책 논의

경기북부지역 임진강, 신천, 한탄강의 수질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각급 기관장들이 총출동해 이채.

지난 15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시장·군수와 팔당물환경센터 전문가 및 지역환경단체인 한탄강지키기운본부 관계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로드 체킹을 실시. 이날 관계자들은 신천수계의 양주 위생환경사업소,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을 거쳐 신천과 한탄강의 합수지점의 하천 수질 상태를 체크. 김 지사는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 방문시 애로사항 해결 검토및 철저한 환경관리와업계의 애로사항인 인력확보, 해외시장개척, 환경문제 해결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를 지시./강병호 기자 k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