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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228명 등록 4.47대1

인천 12개 선거구 57명 등록 4.8대1 경쟁률
평균 재산은 8억5천 이사철후보 71억 최고

4·9 총선 후보자 최종 등록마감 결과, 경인지역 63개 지역구에 모두 285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활동에 돌입한다.

경기지역은 51개 선거구에서 228명이 등록해 평균 4.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인천은 12개 선거구에 57명이 등록,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 별로 입후보자를 살펴보면 경기지역은 한나라당과 평화통일가정당이 각각 51개 지역구에 모두 입후보 했으며, 통합민주당이 50명, 민주노동당이 21명, 자유선진당 19명, 친박연대 15명, 무소속도 12명이 등록했다.

인천도 한나라당과 평화통일가정당이 12개 지역구에 모두 출사표를 던진 반면 통합민주당 11명, 자유선진당 7명, 민주노동당 5명, 진보신당 2명, 창조한국당 1명, 무소속 7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중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들은 모두 41개 지역구에 46명이 도전장을 냈고 인천은 9개 지역구에 9명이 재도전에 나섰다.

최근 연장자 후보 논란에도 불구하고 78세의 자유선진당 김두섭 후보가 입 후보 해 경기도내 최고령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도내 최연소 후보는 26세로 군포 선거구에 등록한 평화통일가정당 김현준 후보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8억5천만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부천시 원미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사철(한·변호사) 후보가 71억4천여만원으로 도내 최고 재산액을 신고한 반면, 안산시 상록갑에 입후보한 구국참사랑연합의 윤정홍(65·상업) 후보는 -3천900만원으로 재산을 신고 했다.

인천의 경우 부평 갑에 출마한 한나라당 조진형 후보가 무려 819억1천764만원을 신고해 부자당 중에서도 경인지역 최고 액을 신고한 반면 연수구 평화통일가정당 이준도 후보는 -230만원의 재산 신고를 했다.

입후보자 중 전과가 있는 후보는 지난 17대 총선 때보다 1.5% 증가한 4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수원영통에 출마한 A후보는 사기미수로, 부천 소사구에 출마한 B후보와 성남수정에 출마한 C후보는 사기죄로 각각 집행유예를, 성남수정의 D후보는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로 징역 8월의 실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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