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선도에 나섰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한우 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해 도내 한우협회 관계자 및 농가를 대상으로 FTA대처 방안, 사료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도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28억을 투입, 경기한우명품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번식기반 확보를 위한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브랜드생체단층촬영기보급사업, 한우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 지원사업 등 도는 한우관련 4개 사업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농가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