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中 공청단, 공동 환경문제 해결 ‘앞장’

경기도와 중국 공청단이 향후 환경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

중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28일 북경시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제1서기를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 권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힘주어 말한것으로 알려져 이채. 공청단은 전국 21만개 단위원회에 295만개 지부, 7천215여만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조직으로, 환경문제 뿐 아니라 국제 청소년 교류활동을 앞장서고 있는 것.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국과 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중국의 사막화가 계속되면 황사가 불어오고 환경이 좋아지면 경기도도 맑은 환경이 된다”면서 “젊은 청년정신으로 아무리 큰 사막이지만 잘 막아내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배경을 설명./강병호 기자 kbh@

포천시의회, 임시회 개최 주요사업장 답사

포천시의회(의장 이강림)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 제41회 임시회를 개최, 도내 우수 시설관리공단 방문 및 주요 사업장을 답사했으며, 2008년도 공유재산 변경관리 계획안 및 포천시 제안제도 운영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처리.

지난 21일에는 경기도내 우수 시설관리공단 방문 (용인시, 안성시, 군포시)한데 이어 24, 25일 이틀간은 포천 아트밸리 조성사업 등 11개소의 주요 사업장 답사. 28일 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주요 사업장 답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포천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하기도./포천= 안재권기자 ajk@

만안·금의·가능지구 재정비 촉진안 가결

경기도 내 안양 만안지구, 의정부 금의, 가능지구 뉴타운사업 순항의 닻을 올려 관계자들이 안심. 도는 지난 27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안양시 만안지구, 의정부시 금의지구 및 가능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을 심의 가결.

3시간 동안 진행된 심의에서는 3개 지구 모두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문제점이 없다고 보고 원안가결, 오는 4월 7일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고시할 계획.

현재 도내 뉴타운사업 예정지구는 12개시에 21개 지구, 이중 10개소에 대해 지구지정이 완료돼 촉진계획을 수립, 이번 심의 의결된 3개소가 추가되면 모두 13개 지구로 늘어난 것.

/최지현기자 cjh@

성남시 3개구 적십자회비 방안마련 골몰

올해 적십자 회비 납부가 저조하자 성남시와 3개 구가 주요 현안거리로 삼는 가운데 실적이 저조한 동(洞)들이 모금 증대 방안 마련에 골몰해 하는 분위기가 역력.

최근 집계에서 목표 7억1천152만원에 4억7천400여만원 모금에 그쳐 징수율 67%를 보였고 수정구가 69.13%, 중원구가 68.71%, 분당구가 64.21%의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동 실적이 저조해 구 평점을 깍아먹는 저 실적 동들은 모금율 증대를 위해 회의 개최, 방문 독려활동 등 적극적인 모양새. A동장은 “구별, 동별 순위 매김은 심적으로 큰 고통 거리”라며 “국내·외 이웃돕기 성금으로 요긴하게 쓰이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마디./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