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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시정질문·답변 요지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제10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12명의 의원이 모두 35건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다음은 주요질문과 답변 요지이다.
-이명승 의원=지역종합개발추진단(T/F)팀의 인적구성을 확대충원해 개발제한구역해제와 개발계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이광길 시장=우선 기존의 T/F팀과 행자부에서 승인된 인원을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여 최대한 면적해제 노력과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시의 청사진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
-박성환 의원=인구 60만 시대에 대비한 공공청사 배치 및 의회동 증축계획의 중·장기 발전계획은.
▶이광길 시장=공공시설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 현재 수립중에 있는 장기종합발전계획 및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배치를 이루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춘환 의원=서울영화촬영소와 연계한 영화산업육성에 대한 시의 입장과 견해는.
▶이광길 시장=와부읍 월문리 일원 12만평에 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광역도시계획에 반영코자 지난해 7월29일 건설교통부에 건의중에 있다. 수용되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 영상문화단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수 의원=의무과장을 임용하지 않는 이유는.
▶박남훈 충무기획국장=자체 확보가 어려워 적격자를 물색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내 충원토록 하겠다.
-우희동 의원=민원인이 밖에서 볼 수 있도록 열린 사무실로 개조할 의향은 없는지.
▶박남훈 총무기획국장=많은 예산이 요구되어 일시 개조는 어려운 실정이다. 향후 불량한 출입문 교체시 우선 시행하고 청사 신·증축시에는 투명한 유리문으로 시공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김종범 의원=관내 골프장과 스키장, 영화종합촬영소 등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은.
▶박남훈 총무기획국장=관내 2개 골프장에서 골프학교 운영 계획 또는 검토중에 있고 천마산 스키장은 관내 2개교 스키부 선수들에게 이용료 50%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영화종합촬영소에서는 방학기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
-홍중기 의원=지난 5일 시와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벤처산업 및 비즈니스 도시로 건설한다고 했는데 타당성이 결여 된 것이 아닌가.
▶이광길 시장=경기도에서 용역추진중에 있는 '대도시권 성장관리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항으로 경기도 자체에서도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시에서도 이와같은 내용에 대해 협의나 의견을 제시한 바가 없다.
-이의용 의원=2005년까지 도시기본계획, 토지적성평가, 도시관리계획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진행계획은.
▶이광길 시장=완벽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용역을 착수해 현재 건교부에서 추진중에 있는 광역도시계획과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경천 의원=개발제한구역내 농림수산업용 시설허가 지침의 규제 조항들의 합법적 근거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은.
▶이광길 시장=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의회와 사전 협의하여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이형노 의원=재난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은.
▶이광길 시장=재난 유형별, 분야별로 수립 운영하고 있는 등 다각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고 2004년에는 남양주소방서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정규 의원=여성공무원이 승진인사시 차별대우를 받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투명한 인사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박광석 부시장=인사운영기본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으며 승진심사 다면평가제를 운영함으로써 모두에게 합리적인 승진인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사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
-이순근 의원=노후불량주택 주민들의 개발사업과 관련해 어떤 대안이 있는지.
▶박광석 부시장=관련 주택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은 관련법에 따라 사업이 시행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 기자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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