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일부터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를 위해 지역본부별 총액대출한도를 현행 4천482억원에서 5천378억원으로 896억원(20%)을 증액 운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현재 총액대출한도의 30%를 관내 금융기관의 지방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실적에 따라 배분하고 나머지 70%는 지역내 경제여건 등을 반영, 벤처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신기술보유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등에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늘어난 총액대출한도도 우수기술 보유기업과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호기자 lsh@kg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