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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목감천 생태하천 복원, 광명일대 아파트 시선집중!

안양천 지류인 도림천과 목감천이 청청 생태하천으로 복원됨에 따라 광명시 일원 아파트 상당수가 친환경 주거단지의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구로구는 다음해 12월까지 전체 63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림천의 안양천 합류부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4.28㎞ 구간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

하천 일대에는 수생식물 등 다양한 수종이 심어질 계획이다.

또 광명시는 구로구와 공동으로 106억원을 투입, 3.7㎞에 이르는 목감천의 인위적인 직선형 물길을 자연적인 굴곡형 물길로 개선할 전망이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도 신설될 계획이다.

이에따라 도림천과 목감천 일원의 상당수 아파트가 생태하천 복원에 따른 수혜대상이 될 전망이다.

목감천의 경우 광명시 광명동 월드메르디앙과 현진에버빌이 눈에 띈다. 광명동 월드메르디앙은 6개동 577가구로 구성, 광명역사거리역이 도보로 15분정도가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난해 4월에 입주해 새 아파트라는 매력도 동시에 갖고 있다.

107㎡의 경우 3억6천만원~3억8천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광명동 현진에버빌은 전체 7개동 657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2005년 12월 입주한 아파트로 새광명연립 재건축으로 건설됐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걸어서 12분 정도 걸린다.

시세는 106㎡의 경우 3억5천만원~3억9천만원 수준이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그동안 흉물이었던 하천이 청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되면 주변 환경이 쾌적해질 뿐만 아니라 주변 집값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일대는 아직까지 저평가되어 있는 아파트가 많아서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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