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이 종전됨에 따라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관내 중동지역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대책이 마련됐다.
무역협회 및 코트라 인천무역관 등은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조 체제 하에 새로운 중동 수출시장 개척과 각종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중소 수출업체의 수출을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지원 사업으로는 오는 6월 이라크, 쿠웨이트, 바그다드, 사우디, 암만에 시장개척단 을 파견해 전력, 전기부품, 건설, 공구류 등 필수품목을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바그다드 한국 상품전 참가와 두바이 건축자재 전시회에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무역협회 인천지부는 오는 5월 13일 대중동 주요 수출기업 실무책임자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가진다. 조준석 기자@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