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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고 문제유출에 대한 교육청의 감사 시작

<속보>수원 청명고등학교에서 3학년생 중간고사 시험문제가 인터넷상에 사전 유출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7일자 15면)경기도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7일 이 학교 이모교사가 중간고사 문학(상·하)과목 33개 모든 문제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경위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감사결과에 따라 이 교사 등 관련자를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유출과정에서 이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2명의 학생이 이 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문제가 유출된 점으로 미뤄 이교사를 불러 유출의 고의성여부를 조사 중이다.
도교육청은 또 시험문제가 유출돼 시험전날 시험문제를 재출제하는 과정에서 교감, 교장 등 결재권자들이 도교육청등 상급기관에 유출문제를 보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청명고는 지난 1일 한문과 세계지리, 문학 등 3과목에 대해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3교시 시험인 문학(상·하)과목 33개 모든 문항이 중간고사 1~2일 전에 인터넷상에 사전에 유출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의혹을 제기했다.
윤정남기자 yj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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