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6일 동거녀를 폭행하고 가슴 등에 자신 이름 등의 문신을 새긴 혐의(폭력행위등)로 윤모(48.노동.양주군 회천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일 밤 8시께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동거녀 박모(39)씨를 양주군 회천읍 덕정리 인근 야산 공동묘지로 끌고가 둔기로 마구 때린 뒤 가슴 등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혐의.
경찰조사결과 윤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박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4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져.
승원도기자 swd@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