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20분께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 새마을도로에서 이모(49)씨가 운전하던 모 여객소속 마을버스가 길 옆 2m아래 논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김모(73.여)씨 등 마을 주민 14명과 운전사 이씨가 다쳐 중앙성심.경기.서혜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마을버스가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평택/김장중기자 kjj@kgnews.co.kr